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이입니다. 

오늘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장겨울 역을 맡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신현빈을 소개합니다! 

 

신현빈, AB형, 198년 4월10일, 올해 나이 34살입니다. 

168cm의 작지 않은 키와 48kg의 마른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현빈 배우는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라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 예술 종합 학교 미술 이론과를 전공하였으나 주변 사람들을 보며 자신이 미술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을 하였고

고등학생 때부터 꿈 꾸던 연기자로 새출발을 하게 됩니다. 

 

 

 

데뷔작은 2010년에 개봉한 영화 방가?방가!로 베트남 과부 장미역을 맡았습니다. 배우 김인권과 찰떡 호흡을 보여줬으며,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더 신인 배우가 현실적인 베트남 과부 연기를 보여주며 실제 베트남 여자가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출중한 연기 실력으로 신현빈 배우는 2011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신인상을 수상합니다.

 

그 이후 다양한 드라마, 영화, 뮤직 비디오 등 여러 작품에 주, 조연으로 모습을 나타내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지만,

한 눈에 띄일만한 임팩트를 발휘하지 못해 대중들의 눈에 크게 띄지는 못합니다. 

 

그러던 중 2020년 배우의 기량을 가장 잘 살리는 캐릭터 만들기의 신, 신원호 연출의 눈에 띄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장겨울 역을 만나게 됩니다. 장겨울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토리를 끌고 가는 메인 케릭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성적이며 원칙주의자 캐릭터가 사랑과 경험으로 인해 감정 표현하는 법을 알게 되고 인간적인 면모들을 보여주며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과거 출연작에서 재발견되고 재평가되는 현상들이 보이게 됩니다. 

 

 

 

어떤 살인(2015/안용훈) 

 

영화 어떤 살인은 성폭행을 당한 여자가 모두에게 외면을 받자 자신이 직접 복수를 실행하는 영화입니다.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영화에서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부조리한 사회 모습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끔 만듭니다. 신현빈 배우는 여기서 언어장애를 가진 채 복수를 하는 채지은 역을 맡아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때까지도 얼굴이 알려지지 않아 관객들이 신인 배우로 착각하였지만, 영화를 보고 난 이후 신현빈 배우의 연기에 칭찬일색이었습니다. 영화 자체는 흥행이 되지 않았지만, 신현빈 배우의 연기력을 볼 수 있고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 작품이기에 한 번쯤 보시길 추천합니다. 

 

 

 

변산(2018/이준익) 

 

영화 변산은 이준익 감독의 작품으로 박정민 배우가 랩을 하여 이슈가 되었습니다. 한창 쇼미더 머니 붐이 일었고, 그 트렌드를 따라 영화가 만들어진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랩은 영화 속에서 도구로 쓰여졌으며 실제로는 지역 사회 변산의 모습과 한 청년의 성장기를 보여주는 가족 드라마에 가깝습니다. 신현빈 배우는 여기서 여우 같은 면모를 풍기는 박정민 배우가 좋아했던 혹은 좋아하는 고향 친구로 나오게 됩니다. 또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는 배우 김준한과 이미 이 작품에서 연인으로 나와 더욱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배우 신현빈의 새로운 모습을 보시기에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김용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구조가 아주 잘 짜여진 영화입니다. 돈가방으로 서로 연결된 인물들의 상황을 장(chapter)으로 나눠 시간의 다양한 순으로 영화 속에 나열합니다. 뒤로 갈 수록 앞에 나온 장면이 이해가 되고 퍼즐이 맞춰져 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배우 신현빈은 그동안 보여줬던 가냘프고 불쌍한 이미지를 이 영화에서 또한 보여줍니다. 가정 폭력을 당하는 여자로 잠시 폭력에서 벗어나 행복을 누리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기회를 얻지만, 끝끝내에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합니다.(스포는 안 하겠습니다. ) 배우 신현빈이 그동안 쌓아왔던 이미지를 폭발시키는 영화임과 동시에 영화 자체가 잘 짜여진 스릴러 오락 영화여서 간단하게 머리를 굴려가며 보기 좋습니다. 

 

배우 신현빈은 그동안 탄탄하게 연기 실력을 쌓아왔고, 이제서야 그 빛이 대중들에게 발휘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작의 작품에서 볼 수 있듯이 연기 실력은 데뷔때부터 출중해 왔으니, 이제 더욱 좋은 작품들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총총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