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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돈가방을 갖고 튀어라/김용훈 감독,정우성,전도연,신현빈,정가락,배성우
소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짐승들은 소네 케이스케가 쓴 일본 소설을 바탕으로 각색한 2020년 초에 개봉한 김용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입니다. 각각의 인물들의 처절한 상황을 돈가방이라는 소재를 엮어 풀어낸 범죄물입니다. 개봉 당시 코로나로 인해 개봉일을 미루고 사태가 잠잠해질 때 다시 개봉했지만 하필 신천지 사태가 터져 처참한 흥행성적을 기록합니다. 코로나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상업 영화 포스터가 아닌 연극 포스터처럼 생긴 공식 포스터가 관객을 극장으로 끌지 못한 원인중 하나가 아닐까 추축해봅니다. 돈가방 동선 영화는 태영이 찜질방에 놓고 간 돈가방을 가져간 중만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장마다 시간의 순서는 엉키고 섥힙니다. 영화의 돈가방 소유자를 순서대로 정리하면 남편을 살해하고 보험금을 탄 미란..
2020. 9. 1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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